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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콜로라도광업대 협약식./부산대 제공 |
양 기관은 20일 미국 콜로라도주 CMS 골든캠퍼스 구겐하임홀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자원 연구 분야 국제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연구자 및 대학원생 교류를 통한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콜로라도광업대학은 지구·에너지·환경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갖춘 미국의 공립 연구중심 대학이다.
이 대학은 QS 세계대학평가 '광물·채굴공학' 분야에서 2024년과 2025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자 및 행정 인력 교류, 대학원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활동 및 학술자료 교환, 공동 세미나·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질 수소 분야의 공동연구를 중심으로 기후변화와 자원문제에 대응하는 환경자원 연구 분야 글로벌 연구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 후에는 공동 심포지엄을 열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 연구 주제와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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