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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이명진 교수가 참여하는 'Composer by Letter B' 브람스 넘버 원 홍보물./동아대 제공 |
이번 공연은 Letter "B" - Johannes Brahms 편으로, 브람스의 대표적인 No.1 작품 세 곡인 바이올린 소나타 1번 G장조, 첼로 소나타 1번 E단조, 피아노 트리오 1번 B장조로 구성된다.
이명진 교수는 이번 공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김주영(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악장·동아대 외래교수), 피아니스트 김원민(중국 심천 홍콩중문대학교 피아노과 교수)과 함께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세 연주자의 해설과 연주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식으로, 관객이 음악의 맥락과 감정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브람스의 첫 번째 소나타와 트리오를 통해 그의 음악 세계 출발점과 정수를 조명하는 고품격 실내악 무대가 될 전망이다.
세 연주자는 각자 직접 곡 해설을 맡아 브람스의 음악적 배경과 작품 구조, 악기 간 대화를 연주자의 시선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명진 교수는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전체 수석으로 졸업하고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와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에서 수학했다. KBS교향악단, 부산시향 등과 협연했으며 부산 MBC 라디오 'FM 가정음악실' 진행자로도 활동했다.
김주영 바이올리니스트는 현재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악장이자 동아대 외래교수로 활동 중이며, 김원민 피아니스트는 현재 중국 심천 홍콩중문대학교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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