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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 '심신수련 캠프' 운영 모습. (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 제공) |
이번 캠프는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연산중학교를 시작으로 총 3기, 약 80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심신수련 캠프'는 올해 처음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고,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든 일정은 당일형 체험활동으로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국궁 체험을 통해 집중력과 자기조절력을 기르고 ▲인공암벽등반을 통해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체험하며 ▲요가 프로그램에서는 심신 이완과 내면의 평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쌓인 긴장을 해소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류동훈 안전수련원 원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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