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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삼천포농악 사진<제공=사천시> |
행사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천시청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세계무형문화유산이자 국내 최초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진주삼천포농악의 전통을 계승하고,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14개 읍·면·동 농악단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단과 가락을 선보이며, 곤양초등학교 풍물부의 축하공연과 초청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농업한마당축제와 연계된 이번 행사는 전통 공연뿐 아니라 체험, 전시, 부대행사가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축제로 구성된다.
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지역 전통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 통합 30년의 역사는 서로 다른 마을이 하나의 공동체로 성장한 과정"이라며 "이번 농악대전이 전통 계승과 시민 화합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통의 북소리는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시민이 함께 이어가는 현재의 울림이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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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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