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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위의 독서, 예술의 뜰에서 책을 펼치다' 독서 행사./부산교육청 제공 |
이는 책과 역사·예술·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개념의 독서축제다. 만추의 계절을 맞아, 시민 모두에게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독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부산박물관 전시와 연계된 다양한 독서미션을 해결한다. 또한, 팝업북 전시와 만들기, 책 속 주인공 그리기, 독서권리 쓰기, 흑백사진관 체험 등을 통해 역사와 예술, 문화가 만나는 새로운 독서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2025 원북원도서와 역사?예술?문화 관련 도서 50여 권, '길 위의 독서' 추천 도서 등을 갖춘 '뜨락 책방'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접하고 문화적 영감을 얻을 수 있다.
클래식 공연과 마리오네트 인형극 등 박물관 공간에서 펼쳐지는 예술 공연은 독서 행사에 문화와 감성을 더해준다. 이는 역사와 예술, 문화를 엮은 새로운 독서 축제의 가치를 완성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책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소중한 지식과 지혜의 창"이라며 "역사와 예술, 문화를 함께 느끼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과 시민 모두가 통합적 문화 체험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독서와 함께 다양한 문화적 경험이 융합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더 넓게 성장하고, 시민 모두가 풍요로운 독서 문화를 일상에서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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