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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 결성면 주민이 건강영향조사를 받고 있다(순천향대 천안병원 제공) |
조사대상은 한때 아시아 최대 규모 석면광산이었던 광천광산 인근 주민들로 홍성군 결성면(성호리, 성남리, 읍내리, 성곡리, 형산리, 무량리, 교향리, 용호리) 주민 200여명이다.
이번 1차 조사에서는 설문, 전문의 진찰, 흉부 X선 촬영 등을 시행했다.
이후 추적·관찰을 통해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흉부CT, 폐기능 및 폐확산능 검사 등의 2차 정밀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밀검진에서 석면질환 의심자로 판정되면 석면피해구제제도와 연계해 의료비, 생활수당 등의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강민성 센터장은 "석면광산 인근 주민은 오랜기간에 걸쳐 각종 환경성 질병을 일으킬 수 있어 건강영향조사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석면질환 구제와 예방 관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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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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