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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교육행정협의회는 학교 교육여건 개선 및 지역 교육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례적으로 열린다.
이번 하반기 회의에서는 시와 시교육청이 제안한 총 5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의 안건으로는 주택사업 공동위원회 운영 개선, 한복 문화교육 및 프로그램 개설 협조 2건을 다뤘다. 시교육청은 학교용지 부담금(학교증축비) 전출 요청, 2025학년도 무상급식비 지원, 2026년 법정전입금 예산 편성 협의 3건을 상정했다.
양 기관은 교육행정협의회 외에도 매년 3회의 실무협의회를 열고 친환경무상학교급식위원회 및 교육지원심의회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무상급식비, 학교 다목적 강당 건립, 특수학교 방과후 교실 운영 지원 등 교육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작년부터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다자녀교육지원포인트 사업' 등 공동 대표사업을 추진해 미래인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했다.
최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사업은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를 받아 추가 사업비를 확보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미래 교육의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와 교육청이 함께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부산의 교육 혁신을 위해 추진해 온 정책들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와 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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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