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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사회참여예술 컨벤션 홍보물./부산시 제공 |
생활문화에 문화예술교육을 더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에게 열린 복합문화공간인 도모헌에서는 개막식, 토크콘서트, 단체공연, 각종 체험·전시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개막식에서는 풍등 세레머니와 한량무 축하공연을 펼친다. 또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패널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한다.
지역 생활문화 동아리와 문화예술교육 단체의 단체공연과 수공예, 회화, 도예 등 체험·전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장애인 예술창작공간인 온그루 일원에서도 현장 예술가 오픈 토크,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 클래스, 유아 대상 예술놀이 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 '너와 나의 예술교육 알고리즘'을 주제로 오픈 토크쇼가 진행된다.
장애 예술인들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교육하는 창작클래스와 유아 대상 그림책 여행 예술놀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문화 다양성을 체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컨벤션에는 부산지역 생활문화동아리, 문화예술교육단체, 시민 예술가 등 50여 개 팀이 참여한다.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자랑하며 문화 공동체로서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군 생활문화센터의 시민 1인 1악기 프로젝트 '기타(guitar) 등등' 참여 시민들은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인다.
가족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몽야 예능단'은 유아와 조부모가 함께하는 놀이 중심 공연을 펼치며 세대 간 소통과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의 사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시민들의 생활문화와 문화예술교육 성과를 보여주고 공유하는 컨벤션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일상 속 문화누림 한마당인 이번 컨벤션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생활문화를 즐기며 부산이 건강한 문화 공동체로 나아가는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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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