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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지방산림청이 24일 보은대추축제 현장을 찾아 임업인들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제도 개선 사항을 알리고 규제혁신을 위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중부지방산림청 제공) |
중부지방산림청은 24일 충북 보은군 뱃들공원 일원에서 열린 '보은대추축제' 현장에서 임업인들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제도 개선 사항을 알리고,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규제혁신 지역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모니터링은 임업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산림청은 그동안 ▲임업직불금 지급단가 상향 및 종사일수 완화 ▲산양삼 식품원료 사용 가능 부위 확대 ▲밤나무 드론 방제 지원 확대 등 임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해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임업인들의 관심이 높은 임업직불금 제도가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산림청은 올해 임업직불금 지급단가를 기존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하고, 지급 대상 종사일수 요건을 90일에서 60일로 완화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이 같은 제도 개선 내용을 알리고, 현장에서 임업인들의 추가 건의사항을 직접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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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지방산림청이 24일 보은대추축제 현장을 찾아 임업인들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제도 개선 사항을 알리고 규제혁신을 위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중부지방산림청 제공) |
임선혁 중부지방산림청 운영재산관리팀장은 "임업인과 관련 단체에 산림분야 규제개선 내용을 적극 알리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산림행정이 국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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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중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