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읍면지역 '찾아가는 장난감도서관' 시범 운영

  • 충청
  • 보령시

보령시, 읍면지역 '찾아가는 장난감도서관' 시범 운영

원거리 미취학 가정 육아 부담 완화 위한 배달서비스 12월까지 제공

  • 승인 2025-10-25 23:52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는 12월 31일까지 찾아가는 장난감도서관을 시범 운영한다.
보령시가 읍·면 지역 거주 미취학 자녀 가정의 육아 부담 완화를 위해 새로운 배달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시는 12월 31일까지 '찾아가는 장난감도서관' 배달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난감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 가정들이 집에서 편리하게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기존 장난감도서관 이용에 지리적 제약이 있던 가정들에게 동일한 육아 지원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서비스 대상은 보령시에 주민등록을 둔 동 지역을 제외한 읍·면 지역 거주 미취학 자녀 가정으로 한정된다. 시는 특히 장애 아동 가정과 36개월 미만 영아 2명 이상을 양육하는 가정에 우선순위를 부여해 더욱 세심한 육아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달서비스 운영 방식을 살펴보면, 1인당 최대 2점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대여 품목은 중형 1점과 소형 1점으로 구성되며, 대여 기간은 14일로 설정되었다. 대여 기간 연장은 불가능하며, 연체 시에는 1일당 500원의 연체료가 부과된다.

매월 선착순 10가정에게만 서비스가 제공되며, 신청 접수 순서에 따라 개별 연락 후 배달이 진행되는 방식이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QR코드를 통해 구글 폼에서 장난감도서관 회원가입을 완료해야 한다.

신규 가입자의 경우 연회비 15,000원을 납부해야 하지만, 기존 회원들은 추가 비용 없이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이용자들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배달서비스 시범 운영을 통해 장난감도서관 방문이 어려웠던 원거리 지역 가정도 양질의 육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간 육아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장난감도서관(041-930-2852, 285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상호 시장 예비후보' 베이스캠프 공개...본선 정조준
  2. 대전 기름값 폭등에 전국서 순위권... 이재명 대통령 제재 방안 주문
  3. [교단만필] 좋아하는 마음이 만드는 교실
  4. [대학가 소식] 한남대 2026 창업중심대학 지원 사업 설명회
  5. 무상교복 사업에도 평균 3만 원 부담…대전 중·고교 90% 교복지원금 초과
  1. 정부,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계란 471만개 추가 수입
  2. [사이언스칼럼] 쌀은 풍년인데, 물은 준비됐는가 - 반도체 호황이 던지는 질문
  3. 건양대 메디컬캠퍼스 ‘L보건학관’ 활짝… 미래 보건의료 교육 거점 도약
  4. "3·8민주의거는 우리에게 문학입니다… 시를 짓고 산문을 쓰죠"
  5. '스프링캠프 마무리' 한화이글스 시즌 준비 돌입

헤드라인 뉴스


무상교복? 대전은 유상교복!… 중·고교 90% 교복값 초과

무상교복? 대전은 유상교복!… 중·고교 90% 교복값 초과

무상교복 지원사업을 시행한 지 7년 째지만, 대전 지역 중·고등학교 가운데 90% 이상은 기본 교복 구매 시 지원을 받고도 추가 비용을 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장형 동·하복 한 벌씩만 주문해도 평균 3만 원 가량 차액이 발생하는데 체육복·생활복·셔츠 여벌 등을 더하면 수십만 원이 깨져 학부모 부담이 커지는 셈이다. 정부가 교복값을 줄이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서면서 이달 중 대전교육청도 학교별 전수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5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고민정 의원실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대전 중·고교 157곳..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끝내 무산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이른바 플랜B로 충청광역연합 활성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통합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논의되던 정부의 대규모 재정 지원 역시 초광역 협력체계인 충청광역연합을 통해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목소리는 충청권이 이번에 통합을 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이재명 정부 국가균형발전 대전제인 5극 3특 전략에서 역차별을 받지 않기 위함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충남과 대전은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4년간 20조'라는 인센티브 등 각종 재정 지원과 제..

대전 기름값 폭등에 전국서 순위권…이재명 대통령 재제 방안 주문
대전 기름값 폭등에 전국서 순위권…이재명 대통령 재제 방안 주문

대전을 비롯한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중동 정세 불안으로 급등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가격 폭등 재제방안 언급이 실제 효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국제유가가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에 반영되기까지 통상 2~3주의 가량 시차가 발생하는데, 중동발 전쟁 확산 이후 주유소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대전의 경우 휘발유 가격이 전국에서 두 번째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경유는 네 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나면서 운전자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5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