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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선발팀과 치러진 결승전은 마지막 경기까지 치열한 접전 끝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이 집중력을 유지하며 4-2로 누르고 값진 승리를 거머쥐었다.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은 이번 대회 일반부 개인전에서도 충북 씨름의 저력을 입증했다.
청장급(85kg 이하) 최영원 은메달, 용장급(90kg 이하) 홍준호·장사급(140kg 이하) 김진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씨름 명문 증평군의 위상을 높였다.
연승철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군민들의 응원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체육 인재 육성과 씨름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단체전 출전 선수는 경장급(75kg 이하) 이완수, 소장급(80kg 이하) 정민궁, 청장급(85kg 이하) 최영원, 용장급(90kg 이하) 홍준호, 용사급(95kg 이하) 이청수, 역사급(105kg 이하) 이홍찬 등 6명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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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