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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년음악회 홍보문.(천안시 제공) |
이번 공연은 한국과 이탈리아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두 거장이 처음으로 한 무대에 서는 협연으로, 바로크에서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통해 예술의 깊이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서 제미니아니의 '라 폴리아', 레스피기의 '고풍적 춤곡과 아리아 모음곡 제3번', 쇼스타코비치의 '다섯 개의 소품', 버르토크의 '루마니아 민속 무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연주될 예정이다.
정승택 관장은 "이번 협연은 한 세기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만남으로, 천안의 겨울을 따뜻하게 물들일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클래식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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