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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헬스장 개소식에는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이은영 주민생계조합장, 입주민 등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 나눴다. 사진=생계조합 제공. |
익명을 요구한 이 교회 관계자는 지난 24일 7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를 찾아 입주민 건강 증진 및 공동체 복리 향상을 위한 헬스기구 설치비 1000만 원을 후원했다. 이 자리에는 이승원 경제부시장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했다.
신규 헬스장은 비록 작지만 꼭 필요한 대부분 헬스기구를 갖춰 주민들의 만족감을 크게 높일 것이란 기대를 모았다.
이번 후원은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공동주택 내 커뮤니티 헬스장 조성 계획을 입주민들과 함께 논의하던 중 박란희(다정동) 시의원의 정보제공과 후원 연결을 통해 성사됐다.
후원 교회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 상생을 추진하던 중 이번 후원을 통해 어르신과 청장년층 모두가 일상 속에서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 작은 나눔이 주민들의 활기찬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을 섬기는 교회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지 내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후원을 통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할 수 있는 건강 시설을 조성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정기적인 운동 프로그램과 위생 관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입주민 반응도 "고령 세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생겨 기대 된다", "마을 내 공동체 분위기를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 "젊은층을 위한 복리시설이 전무했는데 헬스장이 생겨 너무 기대가 된다"까지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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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개소식에서 해당 교회 관계자가 상생 협력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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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