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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 로컬장(醬) 페스타 |
이번 축제는 주민이 직접 준비한 체험행사와 먹거리, 공연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마을별 특색을 살린 방식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3개 마을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가장 먼저 10월 25일(토) 북면 덕상2리에서는 '덕전마을 막장드라마 축제'가 열린다.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막장을 담그는 체험을 비롯해 먹거리 장터, 마을 걷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어 11월 8일(토) 주천면 도천리에서는 '밧도내마을 김장·고추장 축제'가 진행된다.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을 담그고, 전통 방식의 고추장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1월 29일(토) 김삿갓면 옥동리의 '늘보마을 하루놀장 페스타'에서는 고추장, 두부, 인절미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행사가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네이버 쇼핑 '동강애 농부마켓'을 통해 지역 농산물 공동 판매전도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이벤트 상품이 증정된다.
영월군 농식품유통사업단 관계자는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 농산물과 전통장을 함께 알리는 행사로 준비됐다"며 "마을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고 전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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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