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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은 20일부터 28일까지 학생 180여명과 함께 '심신수련캠프'와 '들살이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 제공) |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원장 류동훈)은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 180여 명이 참여한 '심신수련캠프'와 '들살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고, 협동과 자립심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심신수련캠프'에 참여한 연산중 1학년 학생은 "요가 시간에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며 "몸과 마음이 모두 가벼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학생회 임원 중심으로 운영된 '들살이캠프'에서는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팀워크를 더욱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역할을 분담해 공동의 목표를 이루는 과정 속에서 서로의 강점을 발견하고, 배려와 존중의 중요성을 체득했다.
류동훈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협동과 배려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체험활동을 지속 확대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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