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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가 당진정보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구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당진시청 제공)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0월 28일 당진정보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구와 나의 삶' 주제의 인구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인구 구조 변화를 이해하고 개인과 사회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의 이우택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인구의 증감과 변화, 인구 변화가 사회·경제에 미치는 영향, 국가·기업·개인의 대응 방향 등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인구문제를 자신의 삶과 연결해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했다.
특히 단순한 통계나 현황전달을 넘어 결혼·출산·가족 가치관 변화에 대한 공감과 토론 중심으로 이뤄져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고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11월 10일에는 계성초등학교에서 인구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구 문제를 사회 전체의 과제로 인식하고 나아가 미래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맞춤형 인구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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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