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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하랑 청소년 창업박람회 현장./부산대 제공 |
부산대학교 RISE(라이즈)사업단은 사하구진로교육지원센터와 29일 부산 사하구 국립청소년생태센터에서 '꿈하랑 청소년 창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하구진로교육지원센터와 부산대 RISE사업단 미래신산업선도본부, 부산여대 RIES사업단 등이 청소년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소년 창업의 진입장벽을 완화하고자 공동으로 추진했다.
이 행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창업박람회'라는 형식으로는 지난해 2024년 전국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됐다.
올해 2회째를 맞아 참여자 수가 증가하고,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후원 기관이 늘어 부스가 확대되는 등 청소년 창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늘고 있다.
이날 창업박람회에서는 총 50개 부스가 설치돼, 청소년들이 창업이라는 진로 영역을 직접 체험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부산·대전 등 6개 중·고교의 청소년 830명이 대거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지난 9월부터 국립부경대와 연계한 '학교로 찾아가는 기업가 정신 사전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이다.
강정은 부산대 RISE사업단 미래신산업선도본부장은 "청소년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창업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나민 사하구진로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꿈을 창업으로 구체화하고 도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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