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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부 제공 |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790만 TEU로 나타났다. 수출입 물동량은 0.8% 증가한 438만 TEU를 기록했으며, 수출 물동량은 1.8% 증가한 221만 TEU로 집계됐다. 미국으로의 수출은 감소했으나 중국으로의 수출은 증가했다. 수입 물동량은 0.3% 감소한 217만 TEU로 나타났으며,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증가했으나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은 감소했다. 환적 물동량은 0.6% 증가한 347만 TEU를 기록했다.
주요 항만별로는 부산항은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609만 TEU를 처리했으며, 인천항은 0.9% 증가한 87만 3000 TEU를 기록했다. 광양항은 1.5% 감소한 50만 TEU로 나타났다.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1.5% 감소한 2억 5332만 t으로 집계됐다. 평택·당진항과 인천항은 증가했으나 광양항과 울산항은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유류, 자동차, 유연탄이 각각 증가했으며, 광석과 철강은 감소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가운데, 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 증가로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만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어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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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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