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논산 지역현안 해결 전략·솔루션 제시 프로젝트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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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논산 지역현안 해결 전략·솔루션 제시 프로젝트 성과 발표

  • 승인 2025-12-12 17:42
  • 수정 2025-12-12 17:46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10일, 건양대 2025 지역문제해결형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 개최
지난 10일 건양대 2025 지역문제해결형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 개최 모습. (사진=건양대 제공)
건양대는 논산 지역사회의 주요 현안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5 지역문제해결형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학생들은 11월 24일부터 2주간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의 실효성과 구현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보완했다. 최종발표회는 충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단위과제 1-3 신성장동력산업 분야 기술창업 경쟁력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10일 건양대 산학협력관 충무홀에서 열렸다.



발표회는 건양대 글로컬캠퍼스 재학생 6팀 18명이 참여해 지역 안전과 교통, 농특산물산업, 유학생 생활 지원, 지역축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주제로 실질적인 해결 전략을 제시했다. 각 팀은 현장의 요구와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문제를 다각적으로 분석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 모델을 제안하며 현실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프로젝트에 참여해 '건양대 어학당 유학생 생활문제 해결 플랫폼'으로 대상을 수상한 '케이브릿지'팀 대표 우엔니 학생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해결책을 설계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결과물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건양대 RISE사업단 홍영기 단장은 "학생들이 지역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한층 성숙해졌으며, 이번 프로젝트가 미래형 혁신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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