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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대공원 '숲속 공원치유 건강프로그램' 에 참가한 시민들./부산시설공단 제공 | 
부산시설공단이 운영하는 부산어린이대공원이 가을 행락철을 맞아 추진한 '숲속 공원치유 건강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22~23일 양일간 피톤치드 가득한 부산어린이대공원 산책로와 녹담길에서 노르딕워킹·싱잉볼 명상·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도심 속에서도 이렇게 여유롭고 깊은 호흡을 할 수 있다니 놀랍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처럼 높은 호응에 힘입어 공원에서는 11월 1일 토요일과 7일 금요일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예술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어반스케치활동'과 '숲아트명상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원 치유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환영한다. 어반스케치 프로그램은 공원의 조형물, 나무, 산책로, 사람 등 다양한 사물을 주제로 스케치를 배울 수 있다.
이어 진행될 아트명상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공원을 산책하며 자연물을 활용한 예술놀이와 건강차 시음, 운동, 명상과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부산시설공단 공원예약프로그램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원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피톤치드가 가득한 부산어린이대공원 숲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심 속 바쁜 생활을 이어가는 시민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신체적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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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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