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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회 충주학생 가야금 경연대회' 사진.(충주교육지원청 제공) | 
교육지원청은 10월 31일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에서 '제16회 충주학생 가야금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우륵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학생 45개 팀(독주 32팀, 합주 13팀) 총 123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무대 위 학생들은 선율에 집중하며 열정적인 연주를 펼쳤고, 관객들은 박수로 응원하며 전통 음악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참가 학생들은 "무대에서 느낀 떨림이 도전의 힘이 됐고, 가야금으로 우리의 소리를 더 넓은 세상에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전통 예술의 소중함을 배우고,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연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한 편의 감동적인 연주회처럼 펼쳐져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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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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