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 세계한자학회 공동 주최 성료

  • 전국
  • 부산/영남

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 세계한자학회 공동 주최 성료

AI 기반 한자학 지식체계 구축 모색
10개국 130여 명 한자학자 참여
제12회 학회 한국·스페인 공동 주최 확정

  • 승인 2025-10-31 18:3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제11회 세계한자학회 개회식
제11회 세계한자학회 개회식./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가 제11회 세계한자학회를 공동 주최하며 AI 시대 인문학의 방향을 모색하고 국제 학술 협력을 강화했다.

경성대학교한국한자연구소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오사카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제11회 세계한자학회(WAXCCS)'를 공동 주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는 '미래교육을 향한 AI 기반 한자학 지식체계 구축'을 주제로 열렸다.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등 10개국 130여 명의 한자학자가 참석해 AI 시대 인문학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기조강연에는 중국 화동사범대 스티븐 셀비 교수, 미국 워싱턴대 제브 핸들 교수, 중국 절강대 임래 갈람보스 교수 등이 참여해 AI 전략과 인문학의 역할, 한자의 보편성, 돈황 필사본 연구 등을 발표했다.

또한 갑골문·금문 연구, AI 기반 문자 자동 인식, 한자교육 등 4개 분과에서 12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경성대 하영삼·김화영·신세리 교수와 연구원 왕지영 등 참가자들은 AI 기반 한자교육과 문자학의 새로운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한국한자연구소 하영삼 소장은 세계한자학회 사무총장으로서 개막식과 폐막식을 주재하며 대회를 총괄했다.

하 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AI 시대에 한자학이 인문학의 본질을 새롭게 조명한 뜻깊은 자리"라며 "세계한자학회의 국제 연구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폐막식에서는 제12회 세계한자학회를 한국한자연구소와 스페인 톨레도·마드리드대학교가 연합 주최하기로 확정했다.

한국한자연구소는 AI 기반 한자 교육 플랫폼 개발과 차기 대회 지원 등 후속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2.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3.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4.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5. 충청권 성적 촬영물 협박·강요 증가…대전 최다
  1. 대전 중학교 배정 달라진다…다자녀 첫째도 ‘선배정’
  2. [현장에서 만난 사람]정주진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연구교수
  3. 권아름 충남농기원 연구사, '제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4. 남상호 대전대 총장, 재신임...2년 더 대학 이끈다
  5. 대전기상청·충청권질병대응센터, 폭염 대응 머리 맞대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가 창업 초기기업과 전략산업 분야 벤처·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한 543억 원 규모의 '대전 D-성장펀드'를 조성했다. 대전시는 1일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D-성장펀드 결성식을 열고 본격적인 펀드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D-성장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를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성장펀드' 공모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되면서 조성됐다. 중기부 모태펀드 350억 원을 기반으로 KAIST와 하나은행, NH농협, IBK기업은행, 행복에너지, 지엔소프트 등이 출자에 참여해 전체 펀드 규모는 543억 원..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