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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우 시의원./부산시의회 제공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기장군2)은 31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산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
이 의원은 항노화바이오 및 첨단재생의료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종합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부산시가 항노화바이오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과제다.
산업 간 연계구조를 분석하고 연구·산업·행정 간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부산형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의 중장기 방향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승우·강주택 의원을 비롯해 부산시 바이오헬스과장,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대학 교수진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이승우 의원은 "지난 8월 간담회에서 제기한 논의가 오늘 착수보고회를 통해 구체적 실행단계로 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연구용역이 항노화바이오산업의 명확한 비전과 실행 가능한 로드맵을 제시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부산이 중입자가속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 독보적인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를 중심으로 한 '부산형 바이오 융합클러스터'를 구축해 미래 일자리와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2026년 3월 19일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총 9571만 원 규모로 추진된다. 용역 결과는 향후 '부산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 기본계획(가칭)'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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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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