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랑메세나,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더 노은로 작은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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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랑메세나,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더 노은로 작은음악회' 성료

대전YWCA가족쉼터 등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 초대돼 따뜻한 나눔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 갖다
대전사랑메세나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 꾸준히 이어온 김지현, 서승환 회원 유성구청장상 수상

  • 승인 2025-10-31 23:34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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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랑메세나(대표 김진혁)와 취약계층과 지역주민들과 함께한 '더 노은로 작은음악회' 가 성황리에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오후 5시 유성구 노은도매할인마트와 더 노은로 카페에서 대전사랑메세나가 함께하는 '더 노은로 작은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전YWCA가족쉼터를 비롯한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초대돼 따뜻한 나눔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올해 전국 우수지자체 10대 자치단체로 선정된 유성구의 정용래 구청장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황정아 유성구 국회의원도 축전을 보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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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음악회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했다. 대전사랑메세나 소속 예술인들이 출연해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트로트가수 남수봉, 윤영신을 비롯해 바리톤 조병주, 뮤지컬 배우 박지현 등이 무대에 올라 가을의 정취와 따뜻한 선율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더 노은로 카페와 노은도매할인마트 측에서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어묵탕과 커피, 다과를 제공하며 정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은 특히 대전사랑메세나를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김지현, 서승환 회원이 유성구청장상을 수상해 축하인사를 받았다.

김진혁 대전사랑메세나 대표는 “저희 대전사랑메세나와 더 노은로 카페는 앞으로도 매년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유성구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이 함께 문화예술을 나누는 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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