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쿠슈라, 첫 감성 선물…데뷔 싱글 'Mercury'

  • 문화
  • 문화 일반

모쿠슈라, 첫 감성 선물…데뷔 싱글 'Mercury'

  • 승인 2025-11-03 10:05
  • 뉴스디지털부뉴스디지털부
모쿠슈라_커버
사진=OVNI #17 레이블
작곡팀 모쿠슈라(MOKULSHA)의 첫 음원이 베일을 벗는다.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 컴퍼니의 싱어송라이터 음원 제작 전문 레이블 'OVNI #17(오브니 17)'가 작곡팀 모쿠슈라의 첫 번째 싱글 'Mercury(머큐리)'를 국내외 음원 플랫폼을 통해 3일 정오에 정식 발매한다.

모쿠슈라의 데뷔 싱글 'Mercury'는 멀리 떠난 누군가를 별에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 레트로한 감수성이 묻어나는 팝 록(Pop Rock) 스타일의 노래다. 태양에 가장 가까운 행성인 수성(Mercury)처럼, 우리 곁을 떠난 소중한 이들이 보이지 않아도 여전히 곁에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80~90년대 음악을 들으며 성장한 1980년대생 프로듀서 세 명이 의기투합해,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발매하는 첫 싱글로서 그 시절의 음악적 감성과 정서를 오마주하는 마음으로 'Mercury'를 기획하고 제작했다.

특히 가수 권진원 싱글 앨범 '봄이 될 거야'에 피처링,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7 – 신승훈 편에 출연하여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신예 가수 이태희가 보컬로 참여하여 호소력 짙은 매력적인 보이스 톤을 더해 곡에 대한 깊이와 몰입감을 완성했다.

모쿠슈라는 감성적인 음악을 지향하는 작곡팀으로, 강성우, 김동현, 안형국 세 명의 80년대생 아티스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쿠스틱, 발라드, 팝,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작곡, 작사, 프로듀싱하며 다양한 가수들의 앨범과 드라마 사운드트랙에 참여한 바 있다.

JTBC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OST 중 이젤(EJel), 과카(KWACA)가 부른 '우리라는 이야기', 이바다가 부른 SBS 드라마 '악귀' OST '문(門)', 김나영이 부른 KBS2 드라마 '커튼콜' OST '너는 바다', 김민종 데뷔 30주년 기념 싱글 '긴밤', 스무살 '사랑인거야' 등 다양한 감성과 섬세한 스타일 돋보이는 곡들을 제작하며 장르를 넘나들며 프로듀서, 작곡팀으로서 폭넓게 음악 제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일 첫 싱글 'Mercury' 발매를 앞두고 모쿠슈라는 "MBC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OST 중 혼성그룹 투엘슨(2LSON)이 부른 '바람, 햇살, 기억'이 모쿠슈라의 시작이었다. 이때 참여를 제안했던 투엘슨(2LSON)의 제이슨(이상진)이었다. 작년에 갑작스러운 비보로 하늘의 별이 됐다. 이 곡을 상진이에게 바친다"고 소감과 친구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OVNI #17(오브니 17)'는 17HOLIC(세븐틴홀릭) - '기분이 좋아', 이오(IO) – '쉬운 노래가 듣고 싶어', 음악감독 NotTrue 소품집 'Goodbye, my summer', Hoze – 'Naked', JJ – '광기(Feat. 양정맨) 등을 발매하며 싱어송라이터 음원 제작 전문 레이블로의 입지를 다지며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감성음악 전문 작곡팀 모쿠슈라(MOKULSHA) 첫 싱글 'Mercury'는 3일 정오 국내외 글로벌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되며,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도 지니뮤직 음원 플랫폼을 통해 동시 공개된다.

뉴스디지털부 webmaste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역 유흥가 '아가씨 간판' 배후 있나? 업소마다 '천편일률'
  2. '아산콜버스' 시범 운행 돌입
  3. '아산시 이통장 한마음 대회' 성료
  4. 아산시, 개별공시지가 열람-이의신청 접수
  5. 아산시의회-영등포구의회,자치발전 교류 간담회
  1. 아산시, 북부권 키즈앤맘센터' 건립 사업 '순항'
  2. [2025 구봉산 둘레길 걷기행사] "어디서든 걸을 수 있는 환경 만들겠다"
  3. 728조 예산전쟁 돌입…충청 與野 대표 역할론 촉각
  4. [2025 구봉산 둘레길 걷기행사] "자연과 함께 일상 속 피로 내려놓길"
  5. [2025 구봉산 둘레길 걷기행사]가을 도심 산행의 매력 흠뻑

헤드라인 뉴스


업소 간판마다 같은 문구·영상… 신탄진역 유흥가 ‘배후설’ 의혹

업소 간판마다 같은 문구·영상… 신탄진역 유흥가 ‘배후설’ 의혹

간판에 '아가씨'처럼 성을 사고파는 상품처럼 버젓이 광고하는 업소가 밀집한 대전 신탄진역 유흥가에서 청년들을 직접 만나 상담해보니 유해한 골목환경을 상당히 의식하고 안전하지 않다는 불안감에 따른 긴장감이 팽배한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곳에 성 상품화 간판과 네온사인은 주로 노래방과 단란주점이 내걸고 있는데 골목 분위기를 유해한 유흥가로 만드는 의도가 배후에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까지 제기됐다. 중도일보는 10월 31일 대전위기청소년지원네트워크가 지역단체와 함께 신탄진역 앞 유흥거리에서 진행한 첫 거리상담에 동행했다. 대전일시청..

[꿀잼대전 힐링캠프 2차]꿀잼대전 힐링캠프, 캠핑 가족들의 열정과 즐거움이 만나다
[꿀잼대전 힐링캠프 2차]꿀잼대전 힐링캠프, 캠핑 가족들의 열정과 즐거움이 만나다

늦가을 찬바람이 부는 11월의 첫날 쌀쌀한 날씨 속에도 캠핑을 향한 열정은 막을 수 없었다. 중부권 대표 캠핑 축제 '2025 꿀잼대전 힐링캠프'가 캠핑 가족들의 호응을 받으며 진행됐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꿀잼대전 힐링캠프는 대전시와 중도일보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벤트로 1~2일 양일간 대전 동구 상소오토캠핑장에서 열렸다. 이번 캠핑 역시 전국의 수많은 캠핑 가족들이 참여하면서 참가신청 1시간 만에 마감되는 등 경쟁이 치열했다. 행운을 잡은 40팀 250여 명의 가족들은 대전지역 관광명소와 전통시장을 돌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재명 대통령, 4일 `2026년 728조 정부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
이재명 대통령, 4일 '2026년 728조 정부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를 찾아 2026년 정부 예산안 편성 방향을 직접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다. 이 대통령은 국회의 예산안 심사 개시에 맞춰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예산안 편성의 당위성 등을 설명한 후 국회의 원활한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정부는 앞서 8월 29일 전년도(673조 원) 대비 8.1% 증가한 728조원 규모의 2026년도 슈퍼 예산안 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총지출 증가율(8.1%)은 2022년도 예산안(8.9%)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며, 경제 성장을 위한 인공지능(AI)과 연구·개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