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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김해Doit 뒷고기거리 축제./김해시 제공 |
김해시 부원동 및 부원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김해시 뒷고기거리에서 '제2회 김해Doit 뒷고기거리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부원동 700번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이틀간 5000여 명의 시민이 다녀갔다. 뒷고기거리 축제는 지역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주제로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
축제 첫날 오후 6시에는 홍태용 시장,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등 2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에어샷 퍼포먼스와 초대가수 영기와 양지원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다.
축제는 문화공연, 끼자랑 경연대회, 뒷고기 음식 판매와 무료 시식회로 구성됐다. 특히 뒷고기 음식판매 부스는 축제 기간 특별 할인으로 120g을 5000원에 판매했다.
올해는 사전예약을 받아 뒷고기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뒷고기를 구워 먹는 BBQ 존을 운영해 재미를 더했다.
축제 기간 동안 김해문화의집 및 부원동주민자치센터 동아리팀의 작품발표회가 이어졌고, 초대가수 오드리걸즈와 싸이버거의 공연이 피날레를 장식했다.
또한, 노래, 춤, 악기 등 부문 제한 없이 참가한 끼자랑 경연대회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등 총 5팀에게 시상했다.
장성대 주민자치회장은 "2회째 개최하는 뒷고기거리 축제를 위해 많은 분들이 애써주셨고,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주시고 축제를 즐겨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기혜 부원동장은 "축제 방문객에게 김해뒷고기를 맛보며 축하공연도 즐겼던 좋은 추억으로 자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고민들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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