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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인의 손으로 여는 '여주 오곡나루' 축제 |
쌍용거줄 다리기는 세대를 넘어 이어져 온 전통 민속놀이로,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마을의 액운을 털어내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여주 점동면 흔암리 쌍용거줄 다리기는 1980년대 제28회 전국민속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여주의 대표 민속놀이로, 지역 농업문화의 뿌리와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고 있다.
올해 축제 기간 쌍용거줄 체험관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방문객들이 직접 새끼줄 꼬기, 쌍용거줄 모형 사진찍기, 전통놀이 체험(제기·투호 등) 등을 체험했다.
김현태 여주시 농업인단체 협의회장은 "쌍용거줄 다리기와 체험관을 통해 시민들이 전통과 농업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 이었다"고 전했다.
정건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25년 여주오곡나루축제는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전통의 멋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여주시 농업의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리고, 축제의 성공과 농업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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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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