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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밀알복지관은 11월 3일 행복이가득한집과 장애인의 자립생활 및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보다 안정된 생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밀알복지관 김은옥 관장과 행복이가득한집 임순천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해 두 기관의 상호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지원, 주거 취약 장애인 대상 복지지원 연계, 장애인 주거복지사업 홍보와 인색 개선 활동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주거복지 모델 구축과 지역사회 내 포용적 복지 실현에 힘쓸 예정이다
협약의 첫 시작으로 11월 4일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노후화된 집 일부를 보수하고, 공사 비용의 일정액을 행복이가득한집에서 후원하기로 했다.
김은옥 관장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에서 '주거'는 가장 기본적이지만 동시에 가장 어려운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많은 장애인이 안정된 환경 속에서 자신의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고 밝혔다.
임순천 행복이가득한집 대표는 "행복이가득한집은 장애인의 생활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까지 함께 돌보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이어갈 것”이라며 “밀알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 따뜻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장애인의 주거복지 향상과 자립생활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포용적 복지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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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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