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시민의 꿈을 싣고 ‘현답버스’ 목소리 수렴

  • 전국
  • 수도권

이민근 안산시장, 시민의 꿈을 싣고 ‘현답버스’ 목소리 수렴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시정 철학...시민들이 꿈꾸는 도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

  • 승인 2025-11-03 17:22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 ‘현답버스’ 목소리 수렴
이민근 시장이 25개 동 주민과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는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현답버스 대장정 성공을 기념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3일 시민의 꿈을 싣고 '현답버스'를 타고 목소리를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25개 동 주민과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는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현답버스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안산시는 10월 31일, 관내 소상공인들과의 만남을 끝으로 9월부터 두 달여간 이어진 '시민의 꿈 예산에 담다' 25개 동 주민 및 소상공인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소통행사는 2026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민근 시장이 직접 25개 동 주민과 소상공인들을 만나 가감 없이 솔직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간담회를 넘어 시민과 시장이 직접 '현답버스(현장에서 답을 찾는 버스)'를 타고 현장을 찾아 함께 답을 찾는 공감 행정 실현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행정이 주민 곁으로 가는 것이 진짜 소통의 시작"이라며 "행정의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25개 동을 순회하는 동안 현답버스는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들의 생활민원 현장을 함께 누볐다.

호수동·고잔동 학원가 일대에서는 학원 차량과 학부모 차량이 몰리는 시간대의 교통혼잡을 직접 확인하며 등·하원 차량 세이프존 조성 등을 논의했고, 중앙동 중심상가 지역에서는 골목상권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아울러, 지역 상인들을 만나 상권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현답버스는 현장에서 보고, 듣고, 답을 찾는 이동형 시장실이자 시민과 행정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열린 공간이 됐다는 평가다.

또, 청소년, 청년, 노인, 학부모, 교육기관 관계자,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한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주차 문제, 생활 SOC 확충, 복지시설 개선, 상권 회복, 도시재생 등 500여 건의 주민 의견이 논의됐으며, 이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내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시정 철학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허심탄회하게 내 주신 목소리가 내년도 예산에 충실히 반영돼 시민들이 꿈꾸는 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소통행사를 통해 얻은 주민 제안과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과의 대화를 정례화해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행정이 즉시 찾아가는 상시 소통 행정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안산=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가기관 집중' 세종,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촉각
  2. 트램 공사로 평균통행속도 16.4% 감소... 대책 강구키로
  3. 대전샛 정상가동 '눈앞'…활용 조례 제정 시급
  4.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처리비 천차만별…충청권도 격차
  5. 충남대 총동창회, 대학 통합 재추진 촉구… 김정겸 총장에 건의서 전달
  1. 중국으로 반도체 핵심기술 빼돌린 일당 덜미
  2.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3. 대전 중등 교원 500명 한자리에…수업 혁신 방향 모색
  4. 대청종합병원 보건복지부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
  5. [인터뷰] “반도체·AI 인재 양성으로 지역 산업 뒷받침”…양형규 대전폴리텍대학 학장

헤드라인 뉴스


양보안에도 기존 후보 고수…답 없는 대덕구의회에 區 `셧다운 위기`

양보안에도 기존 후보 고수…답 없는 대덕구의회에 區 '셧다운 위기'

대전 대덕구의회가 넉 달째 이어진 파행으로 민생을 내팽겨 쳤다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전반기 의장직을 둘러싼 감투싸움만 되풀이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조건부 의장직 양보 의사를 밝혔지만, 국민의힘은 기존 의장 후보 추대 입장을 고수하면서 여야 간 협상이 다시 교착상태에 빠졌다. 의회 파행이 장기화하면서 대덕구의 행정 업무에도 차질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20일까지 원 구성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내년도 본예산 심의마저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덕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4명(전석광..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의 다채로운 빵과 문화,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대전 빵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지역 빵집 120곳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시민과 함께하는 15m 규모의 대형 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축제의 중심인 '빵 정거장'은 5개 구역(A~E)으로 나눠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참여 빵집의 대표 메뉴를 매장 판매가격보다 5%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천안·서산지방청이 산업재해로 인정된 중대재해 33건에 대해 재해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해 발생 상황 파악 등 후속 조치를 해야 하는 유족보상과 장의비 접수 사건도 100건이나 빠뜨렸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고용노동부 지방노동청별 현황을 분석해 15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산업재해 요양 급여 승인 사건 중 대전청 15건, 천안지청 13건, 서산지청 5건 등 모두 33건의 재해 발생 상황 파악과 재해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산재 요양 급여 승인 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