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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가 디자인 특허받은 종량제봉투 종류(소각용, 음식물용, 재사용, 공공용) | 
성남시가 종량제봉투 디자인권을 다른 지자체의 요청으로 전남 해남군(2023.8), 경기 과천시(2024.11), 경북 경주시(2024.12)에 이어 이번에 서울 광진구에 제공했다.
성남시가 특허(2022.2.18)를 받아 디자인권을 가진 소각용, 음식물용, 재사용 등 3개 종류의 종량제봉투이다.
봉투는 규격별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 수치화, 그림문자로 시각화한 배출금지 품목, 손잡이 모양, 영어·중국어 병행 표기 등이 식별할 수 있다.
시는 최근 광진구가 요청해 온 종량제봉투 디자인권 무상 제공을 결정해 내년 1월 1일부터 디자인을 제공 받아 생산·판매할 수 있다.
시는 1995년 종량제 시행 이후 27년 만에 2022년 5월 봉투 디자인을 변경해 온실가스 저감에 관한 시민의식 개선이 정착되고 있다.
20ℓ짜리 종량제 봉투의 경우 해당 쓰레기 량은 5.26㎏의 CO₂를 배출한 것과 같고, 20ℓ의 쓰레기를 줄이면 소나무 5그루를 심은 효과를 낸다는 그림문자를 넣어 디자인했다.
시민들이 편리하게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배출금지 품목을 그림문자로 시각화하고, 손잡이형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성남시 종량제봉투 디자인은 2023년 11월 행정안전부의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 공모'에서 국내 최고상, 2024년 7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등이 주관한 '우수 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다른 지자체가 종량제봉투 디자인권 사용 요청이 잇따라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라며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확산해 환경 의식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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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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