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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연은 '마녀엄마의 마녀체력 키우기'를 주제로, 체력이 인생과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을 뇌과학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내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영미 작가는 책상 앞에 앉아 일만 하던 저질 체력의 편집자에서 마흔 이후 운동을 시작해 철인3종 대회를 15회 완주한 '강철체력의 작가'로 변신한 자신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전달했다.
특히 '체력이 변하면 인생이 달라진다'는 메시지와 함께, 체력 향상이 정신력과 자기효능감, 나아가 자존감까지 바꾸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설명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한 체력이 강한 정신을 만든다'는 주제로 일상 속에서 꾸준히 몸을 움직이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다양한 실천 정보를 육아와 가사로 지친 부모들과 공유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체력 이야기가 단순한 운동 권유가 아니라 삶을 바꾸는 철학으로 느껴졌다"며 "오늘 이후 소소한 운동부터 시작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영미 작가의 생생한 체력 회복 이야기가 큰 울림을 주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문·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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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