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전하는 대학 축제…목원대 청소·보안근로자, 지역주민 초청 '입춘제'

  • 사회/교육
  • 교육/시험

감사 전하는 대학 축제…목원대 청소·보안근로자, 지역주민 초청 '입춘제'

9일 교내 대운동장서 캠퍼스 체험 투어 및 공연 등 문화 행사 진행

  • 승인 2026-04-08 17:39
  • 신문게재 2026-04-09 7면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사진2 (3)
2023년 4월에 진행한 목원대 입춘제 모습. (사진=목원대 제공)
목원대가 청소·보안근로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대학축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목원대는 2026학년도 총학생회 '입춘제'를 9일 교내 대운동장 등에서 진행한다.

총학생회는 이번 입춘제의 부제를 '함께 이어 봄!'으로 정하고 신입생과 재학생은 물론 학교 청소·보안근로자,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캠퍼스 축제로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대학 측이 마련한 프로그램에는 청소근로자와 보안근로자, 인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초청 참가자들은 중앙도서관 스마트융합라운지 등 교내 주요 공간을 둘러보며 체험할 수 있는 투어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 대운동장에서 학생 공연과 문화행사, 식사 등을 함께 한다.

입춘제의 본행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대운동장 일원에서 부스 체험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동아리 공연과 학생자치기구 발대식,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축하공연에는 목원대 밴드동아리 에로우헤드와 댄스동아리 크래커의 공연, 한소민(미스트롯3)의 오프닝 무대, 플리키뱅·트레이비·하이키·다이나믹듀오 등의 공연이 포함됐다.

길태호 총학생회장은 "이번 입춘제는 학생들만 즐기는 행사가 아니라 학교를 위해 수고하는 구성원과 지역주민을 초청한 자리"라며 "주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는 캠퍼스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입춘제에 목원대 라이즈 사업단의 '문화공감 동행' 프로그램을 결합하는 식으로 학생과 대학이 같이 기획하고 추진했다.

목원대는 이번 입춘제를 통해 학내 지원 인력과 재학생 간 소통을 넓히고, 지역주민에게는 캠퍼스 공간 체험과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개방형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연계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동물원 '늑구' 생포 직전 포위망 달아나… "건강·은신구역 확인, 포획 가능성↑"
  2. 기자 눈에도 보였던 늑구 포획 실패한 이유는?
  3. '늑구'가 비춘 그림자…대륙사슴·하늘다람쥐 우리곁 멸종위기는 '진행중'
  4. 내달 통합 찬반 투표 앞두고 충남대-공주대 긴장 고조… 학생들 "의견수렴 부족"
  5. 제1회 부여국제히스토리영화제 개봉박두
  1. 5차 특구육성 종합계획서 빠진 공동관리아파트 활용… 추진 탄력 아쉬움
  2. 안전공업 화재수신기 직접 껐다는 직원 진술 나와… 대화동공장 인화성 위험물 허가보다 2배 보관
  3. '대전 도심 첫 폐교' 성천초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
  4. 아산시, 공설 장사시설 대폭 확충
  5. "빠듯하고 위태롭다" 행정수도법 또 논의 무산…표류 우려 가중

헤드라인 뉴스


與 충남지사 경선 박수현 승리…국힘 김태흠과 빅뱅

與 충남지사 경선 박수현 승리…국힘 김태흠과 빅뱅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경선에서 재선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이 15일 승리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후보별 득표율은 당규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로써 본선에 진출한 박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김태흠 현 지사와 맞붙게 됐다. 박 의원의 본선행은 높은 인지도와 과감한 승부수, 자치분권 등 정책 행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그는 1차 경선에서 민선 7기 충남시정을 이끈 양승조 전 지사와 3선 기초단체장 출신인 나소열 전 서천군수와 겨뤄 양 전 지사와 함께 결..

대전 중구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 MZ세대 `핫플레이스`로 주목
대전 중구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 MZ세대 '핫플레이스'로 주목

대전 주요 상권이 MZ세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 태어난 MZ세대들은 가치 소비와 경험 소비, SNS를 통한 정보 공유에 관심이 많은 세대를 뜻한다. 대전 주요 골목이 이들에게 선택받으며 상권의 신흥강자로 떠오른다. MZ세대 발길이 닿는다는 건 이들이 30·40대가 됐을 때 추억의 장소이자 단골 식당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큰 만큼 시장에선 노른자로 불린다. 15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MZ세대 핫플레이스는 '대전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이다. 중구 문창동에 위치한 해당..

"내가 농기센터 직원인데"…농자재 업체, 공무원 사칭 피해 속출
"내가 농기센터 직원인데"…농자재 업체, 공무원 사칭 피해 속출

<속보>=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공무원 사칭 사기가 세종지역 농자재·농기계 업체들을 덮치면서 비상이 걸렸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납품을 유도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데, 실제 수천만 원대의 피해로 이어진 경우도 확인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센터 등에 따르면 최근 1개월 사이 센터 소속 공무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지역 종묘·농약사와 농기계 대리점 등 업주에게 접근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으며 이날 기준 최소 5건이 확인됐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조치원읍에서 농자재를 판매하고 있는 A 씨는 지난 7..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