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안전 보존 협약, 농업 자원 보호의 새 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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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안전 보존 협약, 농업 자원 보호의 새 장 연다

농림부, 제 기관과 산업용 미생물 멸실 예방 협약 체결
총 323균주,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중복 보존
자원 보안성 강화, 전산 시스템으로 관리
민·관 협력으로 농업생명자원 활용 및 보존 체계 강화

  • 승인 2025-11-10 16:36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농림부 전경
농림부 전경. 사진=중도일보 DB.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1월 10일 전북 정읍에서 국립농업과학원,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함께 '그린바이오 산업용 미생물 안전중복보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수립한 '제4차 농업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2024~2028)'의 일환으로, 산업적 가치가 높은 미생물의 멸실을 예방하고 주요 농업생명자원의 안정적 확보 및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보유한 총 323균주의 미생물은 국립농업과학원 농업미생물은행(KACC)에 액화질소 및 초저온 냉동 방식으로 중복 보존된다.

보존된 미생물은 기탁기관의 승인 없이 출고되거나 공개되지 않으며, 최초 5년 동안 보존 후 5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보존 과정은 전산 시스템으로 기록·관리돼 자원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확대해 농업생명자원의 산업적 활용과 국가 보존 체계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자연재해나 시스템 오류로 인한 자원 유실 위험을 최소화하고 이중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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