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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석환 대표 |
채용 면접관 교육을 진행할 때, 유념할 점을 적어 놓았다. 첫째는 사전 철저한 준비다. 지원자의 이력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등을 사전에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 직무와 관련 최근 트렌드와 핵심 질문을 준비해 면접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 둘째는 면접관 간 일관성 유지다. 사전에 평가 기준, 항목별 배점 등을 정해 동일한 심사가 되도록 해야 한다. 셋째는 편견과 선입견 배제다. 블라인드 면접이 아니더라도 학벌, 성별, 출신 지역, 나이, 여러 편견이 배제돼야 한다. 넷째는 열린 적절한 질문이다. 직무와 무관한 질문은 금해야 한다. 다섯째, 경청과 존중의 태도이다. 지원자를 중요 고객으로 생각하고, 무례한 언행은 절대 삼가야 한다. 여섯째, 정확한 기록이다. 지원자의 언행을 관찰해 특이점은 기록해야 한다. 일곱째, 면접관 간 역할 분담이다. 질문 시 관찰, 시간 관리, 순서 등을 고려해야 한다. 여덟째, 철저한 시간 관리다. 면접 시작과 종료, 대기 시간, 돌발 상황 발생 시 조치 등이 물 흐르듯 진행되어야 한다. 아홉째, 면접 후 피드백 체계이다. 면접 결과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기록돼, 합격 또는 불합격의 명확한 근거가 되어야 한다. 열째, 기업 이미지 관리이다. 지원자를 최대한 배려한 면접으로 회사의 품격을 보여줘야 한다. 채용 면접관의 마음가짐과 자세는 한 사람 채용이 아닌 회사 미래 경쟁력이 된다.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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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바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