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3분 경영] 채용 면접관으로 하루

  • 오피니언
  • 홍석환의 3분 경영

[홍석환의 3분 경영] 채용 면접관으로 하루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 승인 2025-11-11 16:56
  • 수정 2025-11-11 17:20
  • 신문게재 2025-11-12 19면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clip20251111094849
홍석환 대표
최근 채용 면접관 요청을 받고 최종 면접을 하게 됐다. 채용 면접은 회사의 미래를 이끌 향후 경영자를 선발한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면접에 임하면서 회사가 원하는 직원이 채용될 수 있도록 공정과 최선을 다짐한다. 채용 담당자가 아쉬운 소리에 마지못해 참석하는 면접관이 되면 곤란하다. 면접관은 회사를 대표하는 얼굴이라는 생각으로 품격과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 주관을 배제하고 지원자에 집중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지원자의 현재 모습과 업적도 중요하지만, 성장 가능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선별해야 한다.

채용 면접관 교육을 진행할 때, 유념할 점을 적어 놓았다. 첫째는 사전 철저한 준비다. 지원자의 이력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등을 사전에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 직무와 관련 최근 트렌드와 핵심 질문을 준비해 면접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 둘째는 면접관 간 일관성 유지다. 사전에 평가 기준, 항목별 배점 등을 정해 동일한 심사가 되도록 해야 한다. 셋째는 편견과 선입견 배제다. 블라인드 면접이 아니더라도 학벌, 성별, 출신 지역, 나이, 여러 편견이 배제돼야 한다. 넷째는 열린 적절한 질문이다. 직무와 무관한 질문은 금해야 한다. 다섯째, 경청과 존중의 태도이다. 지원자를 중요 고객으로 생각하고, 무례한 언행은 절대 삼가야 한다. 여섯째, 정확한 기록이다. 지원자의 언행을 관찰해 특이점은 기록해야 한다. 일곱째, 면접관 간 역할 분담이다. 질문 시 관찰, 시간 관리, 순서 등을 고려해야 한다. 여덟째, 철저한 시간 관리다. 면접 시작과 종료, 대기 시간, 돌발 상황 발생 시 조치 등이 물 흐르듯 진행되어야 한다. 아홉째, 면접 후 피드백 체계이다. 면접 결과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기록돼, 합격 또는 불합격의 명확한 근거가 되어야 한다. 열째, 기업 이미지 관리이다. 지원자를 최대한 배려한 면접으로 회사의 품격을 보여줘야 한다. 채용 면접관의 마음가짐과 자세는 한 사람 채용이 아닌 회사 미래 경쟁력이 된다.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안전공업 참사 대표 사죄! 참사 원인에 묵묵부답 '왜 불 안끄셨어요'
  2. 안전공업 화재 참사 대표 유족에 공식 사과…막말 논란은 침묵
  3. 대전성모병원, 4월 1일 어깨관절 치료와 재활 건강강좌
  4. 세종시 '엘리트 선수' 라인업 보강… 올해 전력 강화
  5. [대입+] 3월 학평이 보여준 수능 변수… 선택과목 격차와 사탐런 주목
  1. 대전경찰청, 2026 프로야구 개막전 안전사고 대비 나서
  2. [재산공개] 충청권 국립대 총장·병원장, 교육감 재산 증가
  3. [대학가 소식] 서해랑길 1640㎞ 걸으며 기록한 사회복지 현장
  4.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4월 1일부터 '여성통합종양병동' 개설
  5.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헤드라인 뉴스


“1시 58분에 마지막 통화”… 구조 공백 밝혀지나

“1시 58분에 마지막 통화”… 구조 공백 밝혀지나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내려졌던 대전 안전공업 화재 당시 일부 희생자가 그 이후에도 한동안 생존해 있었던 정황이 확인되면서, 경찰이 확보에 나선 119 신고기록과 통화내역이 당시 구조 공백을 밝힐 단서가 될지 주목된다. 대전경찰청은 26일 브리핑에서 당시 상황을 복원하기 위해 피해자별 통화내역과 119 신고기록 등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이후 현장 안팎에서 오간 통화와 신고 시점을 대조해 피해자들의 생존 시간과 구조 요청 경위, 대피 상황 등을 확인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유가족 측은 중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희생자..

[재산공개] 이장우 대전시장 29억…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마이너스 3억
[재산공개] 이장우 대전시장 29억…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마이너스 3억

충청권 광역단체장 4명 가운데 김태흠 충남지사를 제외한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등 3명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충청권 시도의장 4명 중에는 이양섭 충북도의장이, 대전 5개 구청장 중에는 서철모 서구청장이 가장 재산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직자 재산현황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가운데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29억 60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9300만 원 늘어난 규모다...

한화 이글스, 28일 대전서 2026 KBO리그 첫 승 노린다
한화 이글스, 28일 대전서 2026 KBO리그 첫 승 노린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2026 KBO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한화는 개막전 선발투수로 외국인 용병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를 낙점했다. 베네수엘라 출신 에르난데스는 우완 스리쿼터 유형으로 최고 156㎞, 평균 150㎞ 이상의 구속을 자랑한다. 특히 지난 시범경기에서 두 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4.50의 기록했다. 다소 아쉬운 성적이지만, 이닝당 출루 허용(WHIP·0.90)과 피안타율(0.167) 등의 세부 지표는 준수하는 평가를 받는다. 키움은 지난 시즌 8승 4패, 평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 서산 석유비축기지 시찰하는 이재명 대통령 서산 석유비축기지 시찰하는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