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종로학원 2026 수능 가채점 정시 분석… 서연고 경영 280점대, 의대는 290점 안팎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대입+] 종로학원 2026 수능 가채점 정시 분석… 서연고 경영 280점대, 의대는 290점 안팎

  • 승인 2025-11-14 17:22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20251113-수능2
중도일보 DB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한 정시 합격선 예측에서 서울 주요 대학의 경영·의학계열 합격선이 280~290점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는 문과 지원확대와 의대 정원 원복, 탐구영역 선택 변화 등으로 인해 정시 지원전략에서 문·이과 모두 경쟁 양상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종로학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어·수학·탐구(2) 원점수 합 기준으로 서울대 경영대학 합격선이 284점, 연세대·고려대 경영이 280점, 성균관대 글로벌경영이 279점, 서강대 경영학부 268점, 한양대 정책학과 267점, 중앙대 경영학부 263점, 경희대 경영회계계열 252점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계열에선 서울대 의예가 294점, 연세대 의예 293점, 고려대 의과대학 288점, 성균관대 의예 292점, 가톨릭대 의예 292점, 울산대 의예 292점으로 분석됐다. 지역별 의대 합격선은 서울·경인권 의대가 최저 285점, 비수도권 의대는 최저 275점으로 전망됐다.

이공계 주요 모집단위도 합격선이 제시됐다. 서울대 첨단융합학부는 273점,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271점,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269점, 고려대 차세대통신학과 266점,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는 268점으로 예측됐다.

계열별 최저 합격선은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인문이 267점, 자연 262점, 주요 10개 대학 인문이 244점, 자연 248점, 인서울 인문이 205점, 자연 211점으로 나타났다.

올해 정시에서 문과 합격선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는 수시에서 문과 학생 증가, 사회탐구 고득점자 확대 등을 꼽았다. 문과 상·중위권 합격선이 전반적으로 상승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자연계열은 의대 모집정원 축소, 자연계 수능 응시생 감소, 사탐 선택 증가('사탐런')로 인한 과탐 고득점자 감소 등이 정시 합격선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6학년도 정시에서 대체로 문과 경쟁이 이과보다 더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도 제기됐다. 또한 국어 영역이 문·이과 공통으로 변별력 핵심 과목으로 부상할 수 있으며 영어가 어렵게 출제되면서 응시생이 줄어든 과탐 선택 학생들의 수능최저 충족도 예상보다 더 어려워질 수 있는 상황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아울러 탐구 영역은 '사탐런' 영향으로 문·이과 모두 정시에서 영향력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대학별 변환표준점수 적용 방식이 아직 공개되지 않아 수험생들은 정확한 유불리 판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12월 5일 채점 결과 발표 이후 대학별 반영 방식과 변환표준점수 방식에 따른 유불리를 세밀하게 확인해야 할 것으로 종로학원은 설명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는 응시 집단 구성 변화가 매우 크기 때문에 실제 채점 결과와 정시 합격선에서도 적지 않은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며 "특히 문과 지원 증가와 의대 정원 축소가 동시에 작용한 만큼, 영역별 점수 조합과 대학별 반영 방식에 따른 유불리를 꼼꼼하게 따지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취재]충남대학교 총동창회, 총학생회와 2만 학우에게 호소문 발표
  2. [현장취재]충남대학교 총동창회, 김정겸 총장에게 입장문 전달
  3. [현장취재]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9월 예배
  4. 당진푸르지오3차 입주민, 투기꾼 탓에 추가 분담금 위기 맞자 '어깨띠' 매고 거리로
  5.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1. 한기대 생활관, 2026학년도 '관생의 밤' 성료
  2. 천안시, 청년층 '에이즈 예방·인식 캠페인' 나서
  3. 상명대, AI가 여는 콘텐츠의 미래…'충남 뉴콘텐츠 아카데미 특강' 성료
  4. 오라클피부과 천안쌍용점, 추석 맞아 천안시복지재단 4100만원 상당 화장품 후원
  5. 천안시청 좌식배구팀, 전국장애인체전 12연패 달성

헤드라인 뉴스


"마통 금리가 왜 이래"... 만기 연장 금융소비자 높은 금리에 화들짝

"마통 금리가 왜 이래"... 만기 연장 금융소비자 높은 금리에 화들짝

마이너스통장 만기를 연장한 금융소비자들이 많게는 두 배 이상 오른 금리에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2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주요 시중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신용점수 901~950점 차주에게 적용한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 금리는 연 4.66~5.37%를 기록했다. 신용점수 951~1000점의 최고 신용등급 차주에게 적용하는 마이너스통장 금리도 연 4.51~5.28%로 5%를 넘어서기도 했다. 전체 신용등급에서 평균 금리는 KB국민은행이 연 4.59%, 농협은행 4.93%를 제외하면 대부..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첫 학기 등록금 ‘0원’…대덕대, 진로 선택의 폭 넓힌다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첫 학기 등록금 ‘0원’…대덕대, 진로 선택의 폭 넓힌다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월 7일 시작됐다. 일반대와 함께 전문대도 수시 1차 원서접수에 들어가 9월 30일까지 지원자를 받는다. 전문대는 전공교육과 현장실습을 연계해 비교적 짧은 기간에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둔다. 간호·보건과 반도체·인공지능(AI), 국방, 조리·제과제빵, 뷰티·반려동물, 문화콘텐츠 등 학과에 따라 교육과정과 자격 취득, 졸업 후 진로도 뚜렷하게 나뉜다. 중도일보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진행하는 대전지역 전문대의 특성화 분야와 현장 중심 교육, 취업 경쟁력을 차례로..

2026 추석 차례상 19만 6630원… 지난해보다 1.5% 줄었다
2026 추석 차례상 19만 6630원… 지난해보다 1.5% 줄었다

2026년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보다 1.5% 내려 평균 19만 6630원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추석을 1주일 앞둔 지난 18일 전국 22개 지역의 전통시장 17곳과 대형유통업체 36곳에서 가격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4인 가족 차례상에 필요한 채소·과일·축산물 등 8개 부류 24개 품목이다. 결과를 보면, 평균 차림 비용은 지난해 추석 1주 전보다 1.5% 낮았다. 추석을 코앞에 두고 대규모 할인 행사가 이어진 영향이다. 부류별로는 축산물이 지난해보다 2.5% 올랐다. 반면 과일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