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함안군청 전경<제공=함안군> |
지난 함안군의회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한 의원은 지역아동센터 운영 실태를 질의했다.
의원은 "센터장이 선거 사무원으로 회계요원을 했다"며 "보조금을 받는 사람이 회계담당을 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담당자는 선관위에 확인했을 때 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답했다.
의원은 "보조금을 받아 인건비를 주는데 선관위에서도 수당을 받지 않느냐"며 "회계 근무자가 밤에만 하는 게 아니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의원은 "이중으로 수령하는 경우"라며 "인건비는 전액 환수하라"고 주문했다.
담당자는 확인해 보겠다고 답했다.
지역아동센터에는 인건비 3억7000만원을 포함해 올해 5억원이 투입됐다.
선거 기간 한 달간 센터 인건비와 선거 수당을 동시에 받았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보조금은 지급됐고 겸직 여부는 조사 중이다.
인건비 환수 여부는 확인 후 결정된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