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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전 스타트업 파크 본부에서 투자계약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 오주헌 미라클스 대표. /대전혁신센터 제공 |
미라클스는 전달체 기술을 활용해 기능성 성분의 체내 효과를 극대화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 '에이브랩(AIBLAB)'을 통해 올해 40억 원 이상 매출 성과도 냈다. 최근 팁스(TIPS)에 선정돼 핵심 플랫폼 기술인 '트리조말(Trisomal) 전달 시스템' 고도화를 본격화 할 예정이다. 트리조말은 기존 리포좀 방식의 한계를 보완해 기능성 성분의 흡수율과 안정·지속성을 동시에 높이는 차세대 나노 전달 기술이다. 건강기능식품·이너뷰티·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범용 플랫폼이다.
미라클스는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흡수 효율이 최대 15배 이상 향상된 고기능성 이너뷰티 제품군을 개발 중이며 생체이용률 개선과 지속 방출·멀티성분 동시 담지 기술 등을 입증하고 있다. B2C 브랜드 제품과 함께 B2B·OEM 사업 확장도 추진한다.
오주헌 대표는 "미라클스는 흡수의 과학을 설계하는 플랫폼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팁스를 통해 정밀한 기술 검증과 제품화에 속도를 내 글로벌 기준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대표펀드매니저는 "미라클스는 약학 기반 전문성과 생체이용률 개선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글로벌 이너뷰티 시장에서 기술 수출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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