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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기장군청 전경./기장군 제공 |
부산 기장군은 김장철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기장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환급 행사는 멸치, 새우젓, 굴 등 수산물의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국산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기장시장을 방문해 국내산 수산물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을 구매하면 1만 원을, 6만 7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장시장 일원 자율 상권 구역 내 국내산 수산물을 취급하는 75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국내산 수산물 구입 후 상인이 간편 환급 시스템에 구매 내역을 등록하면, 구매자는 기장시장 공영 주차장에 마련된 환급 부스에서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단, 온누리상품권 소진될 경우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올해 기장시장 일원 자율 상권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환급 행사인 만큼 많은 분이 참여하셔서, 기장시장의 청정 수산물을 구매하시고 김장 준비 부담도 줄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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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