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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평생학습관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여행은 돌봄의 무게를 짊어진 장애인 가족에게 치유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통합적 가족지원 사업으로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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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첫날 저녁에는 부모만을 위한 ‘자녀 스마트폰 사용 지도’ 부모코칭 교육이 진행되어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강사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단순하게 제한하기보다는 흥미와 소통의 기회를 확장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부모의 역할을 ‘통제자’가 아닌 ‘동반자’로 바라보는 관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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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에는 디지털 세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AI 체험 프로그램 ‘스마트 세상 속으로’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AI가 인식하는 움직임을 활용한 익사이팅 게임과 퀴즈 등을 체험하며 디지털 기술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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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담당자는 “이번 구례군 여행은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가족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통합적 가족지원 프로그램”이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논산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더 행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체험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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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