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력반도체 핵심 'WBGS 2025 국제심포지엄' 개최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 전력반도체 핵심 'WBGS 2025 국제심포지엄' 개최

국내외 정책·기술 동향 공유 및 협력 모색
국외 전문가 4명 국제자문위원 위촉
부산, 세계 전력반도체 산업 선도 기대

  • 승인 2025-11-20 08:3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image01
WBGS 2025 국제심포지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전력반도체 핵심인 와이드밴드갭 소재 관련 글로벌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20일 오전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WBGS 2025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 9회째이자 9년 연속 부산에서 열리는 이 심포지엄은 전력반도체의 핵심인 와이드밴드갭(WBG) 소재 관련 국내외 정책, 기술개발, 산업화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연 교류망을 구축해 글로벌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WBGS(Wide Bandgap Semiconductor)는 기존 규소(Si)와 달리 탄화규소(SiC), 질화갈륨(GaN) 등 차세대 화합물 소재의 반도체다. 고전압, 고내열 특성이 우수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전기차 등에 주로 사용된다.



시는 2022년부터 SiC뿐 아니라 GaN 소재까지 연구 영역을 확대하며 행사명을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력반도체 산·학·연 관계자 250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 발표, 전력반도체 국제자문위원 위촉, 국제탄화규소학술회의(ICSCRM) 2025 결과 보고 등이 진행된다.

연구 결과 발표에서는 박철홍(현대모비스 전무), 신이치 니시자와(큐슈대학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을 통해 최신 기술 동향을 발표한다.

시는 심포지엄 초청 국외 전문가 4명을 전력반도체 국제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이날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위촉되는 전문가는 신이치 니시자와 교수, 세르게이 레샤노프 박사, 히로시 야노 교수, 릴리 짜오 교수다.

ICSCRM 2025 결과 보고에서는 지난 9월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 최초로 유치해 열렸던 제22회 국제탄화규소학술회의의 성과가 공유된다. 이 학술대회에는 40개국 산·학·연 관계자 2000여 명이 참석해 학술 발표, 초청 강연,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부산은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구상 중"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 전력반도체 산업 발전을 부산이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기대 'AI 활용 고용서비스 업무 효율화 경연대회' 성료
  2. "아이들 많은 주거권에 345㎸ 고압선 납득 안돼" 대전 노은동 주민들 반발
  3. 나사렛대, '찾아가는 건강검진' 봉사 실시
  4. 한기대 온라인평생교육원 STEP '가상훈련의 날' 성황
  5. 신협연구소, '2026년 신협연구소 특별세미나' 개최
  1. 한기대-베트남 FPT 대학교, 국제교류 업무협약 체결
  2. 목원대, 24시간 단편 만화 제작 해커톤 ‘툰-나잇’ 행사 개최
  3. 국민의힘 대전시당 "민주당 공천 뇌물 쌍특검 수용하라"
  4. 건양대 물리치료학과, 재학생 ‘임상 실무’ 집중 교육
  5.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헤드라인 뉴스


통합 명칭·청사는 어떻게?… ‘주도권 갈등’ 막을 해법 시급

통합 명칭·청사는 어떻게?… ‘주도권 갈등’ 막을 해법 시급

광주·전남이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청사 위치와 명칭 등 예민한 주도권 갈등을 벌이는 것을 반면교사 삼아 대전과 충남도 관련 해법 모색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과거 광주와 전남, 대구와 경북 등이 행정통합을 추진했지만, 번번이 고개를 숙인 건 통합 청사 위치와 명칭으로 시작되는 주도권 갈등 때문이었다.광주와 전남은 1995년부터 세 차례나 통합을 추진했지만, 통합 청사 위치와 명칭 등의 갈등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번에도 비슷한 기류가 감지된다. 22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시도 조..

충남대 중부권 초광역 협력 시동… 2026 라이즈 정책포럼 개최
충남대 중부권 초광역 협력 시동… 2026 라이즈 정책포럼 개최

정부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의 중부권 초광역 협력과 지역대 발전 논의를 위한 지·산·학·연 정책포럼이 충남대에서 열린다. 충남대는 1월 26일 오후 2시 학내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2026년 중부권 초광역 RISE 포럼-중부권 초광역 협력과 대한민국의 미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충남대 주최, 충남대 RISE사업단이 주관하고 대전RISE센터와 중도일보 후원으로 진행된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을 비롯해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6·3 지방선거 앞두고 합당할까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6·3 지방선거 앞두고 합당할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합당할지 주목된다. 정청래 대표가 전격적으로 합당을 제안했지만, 조국 대표는 혁신당의 역할과 과제를 이유로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여 실제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정청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에 제안한다. 우리와 합치자. 합당을 위해 조속히 실무 테이블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혁신당 창당 당시 '따로 또 같이'를 말했다. 22대 총선은 따로 치렀고 21대 대선을 같이 치렀다"며 "우리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

  • ‘동파를 막아라’ ‘동파를 막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