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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2024년 기준 세종시 자살 현황. (사진=세종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자료 갈무리) |
수년간 전국 상위에 오르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청소년 사망 사고 증가율이 대표적이다. 최근 한 달 사이 일련의 사건은 세종시와 시교육청, 시의회, 경찰청, 시민사회가 모두 관심 가져야 할 대목이다.
3일 세종경찰청 및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오후 지역의 한 고교 교사(20대 남성), 18일 저녁에는 1생활권 상가 건물에서 한 학생, 25일 오전 1생활권 공동주택에서 고교생 A 씨, 오후 들어 2생활권 공동주택에서 고교생 B 씨가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같은 날 오후엔 나성동 백화점 부지(임시 주차장)에서 한 운전자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같은 달 29일 새벽과 오전 시간대엔 90대 여성과 80대 남성이 공동주택 인근에서 숨진 채 확인됐다.
세종경찰의 한 관계자는 "최근 잇따라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 지역 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머리를 맞대야 한다"라며 "5기 시청과 시교육청, 의회가 시작된 만큼, 학교 현장이나 가정에서 더 이상 아픈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안을 찾아갔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신임 조상호 세종시장과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안신일 시의회의장, 김홍근 세종경찰청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단체장을 중심으로 사회적 대책이 새롭게 마련되고, 사회적 난제가 해결 국면에 들어서길 기대하는 목소리는 앞으로 더욱 커질 전망이다.
지역의 자살 예방 정책이 미온적인 대응에만 머물고 있다는 지적 의견도 여전하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1577-0199)이나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을 통해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북부(☎044-865-5225), 새롬동 남부(☎044-863-9414), 도담동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044-866-0817)와 전화 연결로도 상담 가능하다.
※본 기사는 자살예방 보도준칙 4.0을 준수했습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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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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