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뮤지엄 원과 문화 제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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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뮤지엄 원과 문화 제휴 확대

투숙객에게 입장료 최대 33% 할인
'다시, 낭만의 시대' 전시 관람
지역 업체 협력 문화 체험 기회 제공

  • 승인 2025-11-20 10:1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전경.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전경./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가 부산의 대표적 미디어아트 미술관인 뮤지엄 원과의 협력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감성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는 부산의 대표적 미디어아트 미술관인 '뮤지엄 원'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아르피나 투숙객은 센텀시티에 위치한 뮤지엄 원에서 전시 관람 시 본인 포함 4인까지 입장 요금의 최대 33%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뮤지엄 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현대 미술관으로, 현재 <다시, 낭만의 시대>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낭만'이라는 감성을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재해석하며, 소소한 행복과 따뜻한 위로, 아날로그적 감수성을 미디어아트로 풀어낸다.

또한 700여 평 규모의 복층 구조 공간을 가득 채운 수천만 개의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몰입감 넘치는 초현실적 예술 세계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뮤지엄 원과의 지속 협력을 통해 아르피나 고객들에게 다양한 감성적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 문화와의 동행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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