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경찰학과-서부경찰서, ‘시민경찰학교’로 진로·실무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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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경찰학과-서부경찰서, ‘시민경찰학교’로 진로·실무 역량 강화

시민경찰학교 커리어데이 개최
학교폭력, 사이버범죄 등 사례 공유
변호사·경찰 특강으로 진로 확립

  • 승인 2025-11-20 10:4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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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경찰학과가 커리어데이 행사로 진행한 '서부경찰서와 함께하는 시민경찰학교' 모습./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경찰학과가 서부경찰서와 함께 '시민경찰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재학생들의 실무 역량 및 진로 탐색을 도왔다.

동아대학교 경찰학과는 재학생 진로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커리어데이' 행사의 하나로 '서부경찰서와 함께하는 시민경찰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200여 명의 경찰학과 전 학년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교폭력 대응 및 사례 공유, 사이버범죄 관련 대처요령, 교통사고 처리 및 사례 공유 등 예방과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실제 사례를 다뤘다.

또한 '선배 변호사가 들려주는 진로 조언'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와 인생에 대한 현실적 통찰과 동기 부여를 제공했으며, '경찰관 채용시험 응시 과정 및 임용 사례 공유' 특강으로 경찰관 준비 과정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도록 도움을 줬다.



허황 학과장은 "이번 커리어데이는 학생들이 현직 전문가들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사이버범죄, 과학수사, 교통사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실무 중심의 진로 교육이 이뤄졌고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서상태 부산 서부경찰서장이 수료증을 수여하며 학생들의 참여를 격려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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