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하 논산경찰서장, 2025년 풀뿌리자치대상 수상

  • 충청
  • 논산시

유동하 논산경찰서장, 2025년 풀뿌리자치대상 수상

강력 범죄 소탕 등 10년간 평온한 충청 지역 완성
현장 중심 ‘스마트 치안 체계’ 구축, 인파 재난 대응
치안 혁신 등 지역 사회 안전 초석 공로 인정

  • 승인 2025-11-21 10:3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KakaoTalk_20251121_094856132_01
논산경찰서 유동하 서장이 18일 충청지역신문협회가 주관한 ‘2025 풀뿌리자치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자치안전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풀뿌리자치대상은 매년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그 공로를 알리는 시상식으로, 유동하 논산경찰서장은 대전·충청 지역의 ‘치안 혁신’과 ‘재난 안전 관리 시스템 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지역 사회 안전의 초석을 다졌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 서장은 충청 지역을 무대로 활동하는 강력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2004년부터 2014년까지 ‘충청권 기반 연쇄 강력범죄자 완전 소탕’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10년 동안 충청권 강력범죄자들을 분류하여 집중 수사 지휘를 통해 약 45명에 달하는 강력범죄자 대부분을 검거했다.



주요 성과는 2006년 ‘원조 발바리’ 검거 (DNA 77건), 2005년 전국 무대 강도강간단 2개 조직 검거 (DNA 총 54건), 2007년 상습 주거침입 강도강간, 초등학생 납치 등 주요 강력 사건 해결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평온한 충청 지역을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KakaoTalk_20251121_094856132
유 서장은 계룡군문화축제, 논산딸기축제 등 대규모 축제의 안전 관리를 위해 현장 중심의 선진화된 재난 대응 시스템을 마련했다.

휴대폰 기지국 정보를 활용해 축제장 내 인파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위험 지역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 안전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범죄 예방과 인파 관리를 위해 180도 회전 가능한 스마트 CCTV를 무선 전송 시스템과 연동 구축했다. 이를 통해 경찰 출동 시 필요한 장소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53만 명이 방문한 2025년 딸기 축제에서 인파 재난으로 인한 신고 건수 ‘제로(ZERO)’를 달성했다. 방문객이 전년 대비 26% 증가했음에도 112 신고가 38% 감소하는 등 시민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치안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는 노력도 이어갔다.

지역 대학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재난 관리 전문 교육 및 세미나를 지원하며, 경찰의 재난 대응 전문성을 필수 역량으로 갖추도록 유도했다.

현장 경찰관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규정이나 지침의 모호한 부분을 치안 현실에 맞게 구체화하고 명료하게 재편했다.

KakaoTalk_20251121_094828960_04
유 서장은 소통하는 경찰상 확립에도 변화를 시도했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대전 충청을 대표하는 유력 일간지 등에 경찰의 주요 이슈에 대한 칼럼을 꾸준히 게재해 경찰 현안과 정책을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신뢰를 쌓았다.

유 서장은 이 같은 혁신을 통해 올 한해 9건의 재난 상황에 인명 피해를 전무하게 막아냈다. 단순한 재난 대응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낸 공로로, 지역 사회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유 서장은 “이 상은 저 혼자의 힘이 아닌 논산계룡시민 여러분 덕분이며,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논산계룡 시민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벼 심고 ‘직불금 500만원’ 더 받는다…2026년 ‘수급조절용 벼’ 도입
  2. 대전·충남교육감 행정통합대응팀·협의체 구성 대응… 통합교육감에 대해선 말 아껴
  3. 치솟은 대전 교통사고 사망자… 구간단속 확대로 줄어들까
  4. 345kV 송전선로 입지선정위 111명 재구성…한전, 2~3개 노선안 제시할듯
  5. '학생 주도성·미래역량 강화' 충남교육청 2026 교육비전 발표
  1. [포토] KPC 제14·15대 총교류회 '2026년 신년회' 개최
  2. 최준구 대전 서구 우드볼협회장,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
  3. 충남도청·교육청·경찰청 기독교직장선교회 연합 신년 기도회 개최
  4. 충남도, 인공지능(AI) 중심 제조업 재도약 총력
  5. 설동호 대전교육감 "2026년 미래선도 창의융합교육 강화" 5대정책 발표

헤드라인 뉴스


치솟은 대전 교통사고 사망자… 구간단속 확대로 줄어들까

치솟은 대전 교통사고 사망자… 구간단속 확대로 줄어들까

지난해 갑자기 치솟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대전 시내 구간단속이 늘어난다. 올해 1월 설치 공사를 마친 신탄진IC 앞 구간단속이 정상 운영되기 시작하면 대전에서만 10곳의 시내 구간단속 지점이 생긴다. 8일 대전경찰청과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와동 선바위 삼거리부터 평촌동 덤바위 삼거리까지 3.5㎞ 구간에 시속 50㎞ 제한 구간단속을 위한 무인단속장비 설치를 마무리했다. 통신 체계 등 시스템 완비를 통해 3월부터는 계도기간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이 이뤄진다. 대전 시내에서 시속 50㎞ 제한의 구간단속 적용은 최초며 외곽..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중리전통시장` 상권... 최대 소비자는 40대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중리전통시장' 상권... 최대 소비자는 40대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7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덕구 '중리전통시장'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민주당 ‘시.도당 위원장 지방선거 공천 기구 참여 금지 방침’
민주당 ‘시.도당 위원장 지방선거 공천 기구 참여 금지 방침’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6월 3일 지방선거 후보를 심사하고 확정하는 공천 관련 기구에 시·도당 위원장의 참여를 전면 금지한다. 후보와 이해관계가 있는 인사 역시 마찬가지며, 지역위원장도 필수 인원만 참여할 수 있고 공천과정은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했다. 조승래 당 사무총장은 8일 지방선거 기획단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이런 내용을 담은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지침과 공천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논란이 거센 김병기·강선우 의원의 지방선거 공천헌금 수수 의혹에 따른 조치라 할 수 있다. 우선 시·도당 위원장의 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윤석열 전 대통령 구형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구형에 쏠린 눈

  •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대전 유등천에서 겨울나기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대전 유등천에서 겨울나기

  •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통합 특위’ 출범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통합 특위’ 출범

  • 방학 맞아 여권 신청 증가 방학 맞아 여권 신청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