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꿀잼대전 힐링캠프] "매년 참가해 올해 1등 상까지 뿌듯해요"

가족화합상 1등상 이현우 군 가족 인터뷰

2025 꿀잼대전 힐링캠프 3회차 행사에서 가족화합상 1등상을 수상한 이현우 군과 이동영 씨. (사진=정바름 기자)

"가을과 대전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23일 대전시와 중도일보가 주최·주관한 '2025 꿀잼대전 힐링캠프' 3회차 행사에서 '가족화합상' 1등 상은 이현우(대전성룡초 4학년)군 가족이 거머쥐었다. 행사가 진행된 1박 2일 동안 현우 군은 부모님과 보물찾기 이벤트, 전통시장 장보기 미션, 페이퍼파일럿 대회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2년 전부터 매년 힐링캠프 행사에 참여하는 단골 참가자이기도 하다. "그동안 2등, 3등만 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가족화합상 1등 상을 수상했다"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현우 군은 "매번 아빠랑 같이 캠핑 행사를 참가하는데, 올 때마다 즐겁다"라며 "이번에는 1등 상까지 타서 더 좋다. 내년에도 가족들과 또 오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우 군 아버지인 이동영 씨는 "전통시장과 지역의 명소들을 돌아보며 가족과 더 많이 소통할 수 있었고, 아이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었다"라며 "가족 화목과 지역경제 활성화 모두 만족 시키는 행사였다. 앞으로도 좋은 행사가 이어졌으면 좋겠고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