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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회는 최근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 청년들이 허위 구인 광고에 속아 현지 범죄 조직에 감금·강제동원되는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범죄 발생의 구조적 요인과 사전 예방 체계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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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토론에는 배진아 공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낙원 기자, 배상률 연구위원, 심강현 법무법인 서헌 대표변호사, 김시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장이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국민 대상 사전 예방 교육 확대 ▲ 플랫폼 기업의 모니터링·차단 책임 강화 ▲ 청년층 대상 디지털 리스크 교육 체계화 ▲ 해외 스캠 범죄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캄보디아 사태는 디지털 시대 국민 안전을 위해 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필수인지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교육·캠페인을 강화해 국민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미디온플러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고, 향후 다시보기 영상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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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 기자![[붙임] 현장사진](https://dn.joongdo.co.kr/mnt/images/file/2025y/11m/24d/2025112401001991200085621.jpg)
![[붙임] 시청자미디어재단 토론회 포스터](https://dn.joongdo.co.kr/mnt/images/file/2025y/11m/24d/202511240100199120008562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