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새손병원과 보호아동 건강 지원활동

대전 거주 보호종료예정아동과 가족돌봄청소년 건강검진 지원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심혜설)는 21일 새손병원(원장 윤영식·정재인)과 함께 대전시 거주 보호종료예정아동과 가족돌봄청소년 건강검진 등 건강지원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4월 체결된 두 기관의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대전시 보호종료예정아동과 가족돌봄청소년과 가족구성원 대상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 ▲지정의료기관으로서 진료비 할인 ▲우선적 치료 제공 ▲행정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건강지원 활동은 보호종료예정아동과 가족돌봄청소년들의 건강 상태를 세밀히 점검하고,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새손병원은 검진 이후에도 필요한 경우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윤영식·정재인 새손병원 원장은 "새롭게 조성된 건강검진센터를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필요한 의료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은 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심혜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장은 "대전시 보호종료예정아동과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을 통해 이들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힘써주신 새손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지원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