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제1회 상감 도자작품 공모전 시상식·전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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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1회 상감 도자작품 공모전 시상식·전시 개막

  • 승인 2025-11-24 12:58
  • 신문게재 2025-11-25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제1회 부안 상감 도자작품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 (1)
제1회 부안 상감 도자작품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부안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지난 21일 부안 청자박물관에서 제1회 부안 상감 도자 작품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 및 수상작품 기획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우리나라 고려 상감의 본고장인 부안의 문화 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대학생 도예·공예 전공자들에게 창의적 작품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국 17개 대학에서 총 121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독창성·기술성·상감기법의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3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제1회 부안 상감 도자작품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 (2)
제1회 부안 상감 도자작품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부안군 제공
시상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교수·학생, 전북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사기장, 부안 도예가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고 상감 도자의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나눴다.

수상작품 기획전시는 시상식 직후 개막해 관람객들에게 첫선을 보였으며 전시 기간은 오는 2026년 3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이다.

전시장에는 전통 상감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젊은 작가들의 참신한 시도와 깊이 있는 기술력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공모전은 한국 전통 상감기법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미래 도예 인재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예 문화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부안을 대표적인 도자 문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공모전을 발판으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상감 도자 공모전을 매년 정례화해 지역 문화 산업 활성화와 차세대 도예가 지원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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