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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세이버스클럽이 주도하는 '빨간 산타 프로젝트'의 첫 번째 활동으로, 회원들이 직접 모금하고 준비한 기금으로 운영됐다. 참여 아동들은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상상과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며 그림을 제작했고, 보호자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성취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아동들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놀이 활동이 함께 진행돼 아동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세이버스클럽 윤대진 리더는 "단순 봉사를 넘어 아동이 스스로 표현하고 선택하는 경험을 돕는 것이 목표"라며 "세이버스클럽 활동을 통해 기부와 실천이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심혜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장은 "모금으로, 참여활동으로 함께해주신 세이버스클럽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이버스클럽과 함께 지역 내 아동들의 권리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이버스클럽은 아동을 구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고,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1일 발달장애아동 대상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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