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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들의 중국 양사범대와 섬서사범대, 위남사범대 방문 교류 활동 모습./동아대 제공 |
동아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하나로 중국 현지에서 'Design Pivot Asia(아시아 디자인 글로벌 교류·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아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들은 지난달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함양사범대와 섬서사범대, 위남사범대 등을 방문하고 현지 동문 간담회도 가졌다. 이 대학들에는 동아대 박사과정 졸업 동문들이 재직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동아대 산업디자인학과는 함양사범대와 교환학생 유치 및 학위과정 복수학위제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학원 공동지도교수제 위촉 협약'을 맺고 앞으로 국제공동연구 및 공동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섬서사범대와 위난사범대에서도 교환학생 및 대학원 유학생 유치 활동을 펼쳤다.
두 대학은 국제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내년 워크숍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중국 내 동문 네트워크를 통해 유학생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신재욱 동아대 산업디자인학과장은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국제적 네트워크와 국제공동연구 등 협업 기반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대학원 유학생 유입경로를 다변화해 안정적인 국제 교류 기반을 강화하고 학위과정 연계 트랙을 구체화해 단기 교류뿐 아니라 학위 중심의 지속적 유학 구조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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